국내주식

글로벌텍스프리, 적자회사를 기관들이 사는 이유는?

수타벅스 2019. 2.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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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2월21일 4300원 -3.15%


면세점 내국세 환급대행업체 글로벌텍스프리에 기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 무상증자 진행된 이후 물량 소화 과정이 벌어질법한데 기관들의 쇼핑이 진행되면서 주가는 오히려 슬금슬금 올라오는 중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면세환급시장 1위 사업자로 2019년 흑자 원년이 기대되고 있다. 유럽 뿐 아니라 싱가폴, 일본 법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이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온건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중국 사드 이슈도 해결되어 중국 단체관광객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글로벌텍스프리에서 KTIS텍스리펀드 사업부문을 양수해서 가맹점도 2천개 정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글로벌텍스프리의 국내 텍스리펀드 시장점유율은 70%까지 상승하게 된다.


하나금투에서는 글로벌텍스프리의 이같은 우호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2019년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예상했다. 현재 글로벌텍스프리의 시가총액은 1600억원이다. 


글로벌텍스프리 대주주는 브레인콘텐츠 (상장사) 외 6인으로 37.20%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 프리미어성장전략엠엔에이사모투자합자회사 9.52%, ARDIAN DIRECT AISA III L.P. 5.61%, 자사지 3.24% 로 구성되어 있다. 시총 감안하면 대부분의 물량이 잠긴거라 기관들의 매집이 시작되면 품절주 리스트에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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