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동아원 상한가, 남북경협주 테마에 탑승한다

사조동아원 2월21일 1680원 +29.73%

원맥 수입 가공 판매 업체인 사조동아원이 상한가로 날아올랐다. 김송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긴급 식량 지원 요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업체가 거론된 것은 아니지만 대북 식량 지원 사업이 시작되면 제분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조동아원이 수혜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사조동아원 지분구조는 사조씨푸드 외 4인이 56.98%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로 16.40%가 있어 품절주로 바라볼 수 있다. 2018년 연결기준 실적이 영업이익 258억원 yoy -11.8%, 당기순이익 157억원 yoy -46.1%로 전년 대비 급감했지만 그래도 시총 2400억 (오늘 상한가 후 시총) 감안하면 거품 가득한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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