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유가 하락 수혜, 내년부터 흑자 전환 예상. 목표가 상향

한국전력 11월30일 29650원 -2.47%

기관들이 한국전력 목표가를 일제히 올리고 있다. 유가가 연중 최하수준을 찍고 있는 가운데 원료비 상승으로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했던 한국전력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다. 

2019년부터는 원전 이용률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국제유가 하락과 석탄가격 하락이 시너지를 내면서 바닥을 찍던 한국전력 주가도 회생하지 않을까 그런 시나리오다. 

다만 2020년까지의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로 추정되어 추가적인 비용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되었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용 좀 올리자!?

PBR은 0.28배 수준이라 여전히 부담없는 상황이다. 하나금투는 한국전력 목표가로 4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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