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 대주주 지분 매각, 어떻게 해야할까?

지스마트글로벌 9월21일 13650원 -2.50%

어떻게하긴 뭘 어떻게 해. 튀어! ㅋㅋㅋㅋ 지스마트글로벌 대주주 측이 보유지분 434만주 20.63% 를 460억원에 매도했다. 인수주체는 트리니티 외 3인이다.

* 지스마트글로벌 인수자 쪽 리스트
- 주식회사 트리니티 (1997년 설립, 최대주주 주식회사 대전브릭스, 법인 대표자 염현복) 129만주 6.12%
- 주식회사 킴스유비컨소시엄 66만주
- 유한회사 케이케이홀딩스 125만주
- 주식회사 루플렉스 114만주

계약금&중도금 160억 (9월20일)
잔금 약300억 (11월6일)

주목할만한 포인트는 9월20일 인수자측 대상으로 300억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함. 300억... 딱 눈에 띄는 금액이지 않음? 요즘 큰 형님들이 무자본 인수 쪽으로 작업을 많이 한다는데 얘도 그런 냄새가 팍팍 난다. 

추가로 나온 기사에서 인수자 중 킴스유비큐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 RDIF와 합의에 따라 세계 5대 회계법인과 유럽-아시아 초고속광대역통신서비스 구축 사업타당성 조사 및 사업계획에 대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단어 선정 꼬라지 봐라 ㅋㅋㅋㅋ 킴스유비큐 관계자는 지스마트글로벌 인수 후 사업타당성 조사한 후 킴스유비큐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언급

전환사채 발행 & 대주주 매각하고 사명변경하는 전형적인 흐름이 예상되는데. 일단은 호재 던져서 팡 띄우는게 왜 저런지 좀 애매하다. 물량 확보할 의지라면 그냥 주가 흘러내리게 버려두면 전환사채 최저전환가액까지 일거양득 목표를 이룰텐데 말이지.

일단은 요약하자면 개미가 끼어들 판이 아니야 도망가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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