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베네수엘라 화폐개혁! 최저임금 60배 인상!

수타벅스 2018. 8.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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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폭망한 베네수엘라가 극약 처방을 내놓았다. 기존 통화 볼리바르 를 폐기하고 신권 볼리바르소베라노 를 발행한다. 기존 통화를 10만대 1로 액면 절하한 것이다. 


이번 베네수엘라 화폐개혁은 베네수엘라가 자국산 석유를 기반으로 만든 가상화폐 페트로 Petro 와 연동된다. 현재 1페트로는 6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600볼리바르소베라노 로 책정되었다. 


베네수엘라는 화폐개혁과 함께 월최저임금을 300만 볼리바르에서 1800볼리바르소베라노로 인상한다. 60배 인상하는 셈인데, 물가가 오른만큼 명목소득을 올려주려는 조치이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IMF는 올해 베네수엘라 물가상승률이 100만%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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