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 유상증자, 자회사 통해 국내 사전 면세점 시장 진출

JTC 7월16일 11550원 -8.33%

일본 사전면세점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JTC가 자회사 케이박스를 통해 국내 사전면세점 시장에 진출한다. JTC의 자회사 케이박스(화장품 사업 등)는 시티플러스 지분 일부를 240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시티플러스는 인천공항 제1, 제2터미널에서 사전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 시내에 탑시티면세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말에는 신촌역사 내에 시내 면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JTC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하여 시티플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외 면세점 시장에 공동 사업 참여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JTC 는 케이박스를 통하여 국내 사후면세 사업도 준비 중인데, 지난 6월 케이박스는 KTC TAX FREE, 뉴에이플러스, 에이플러스코스메틱 3곳의 지분을 각각 51% 씩 취득하기도 했다.

7월16일 오늘 JTC 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케이박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금액은 160억원이다. JTC 가 신규상장주라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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