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코리아, 올해 흑자 전환 예상

화이브라더스코리아 7월3일 4135원 +2.22%

화이브라더스코리어 2018년 흑자전환이 성공할 것이라는 토러스투자증권의 리포트가 나왔다. 

중국 화이브라더스의 자회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17년 2편에서 2018년 4편으로 자체 제작 드라마 수를 늘리고 하반기 자체 제작 드라마 1편과 공동 제작한 영화 '미성년'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중국 한한령으로 중국 쪽 판권 판매가 부진하면서 드라마 사업부 실적이 폭망했지만 이 부분이 개선되리라는 의견이다.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자회사 뷰티플마인드코리아(60% 지분) 의 성장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꾸레끌라와 뷰벨 등의 수입 브랜드 화장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도 준비 중이다.

VFX 특수시각효과 제작을 하는 자회사 매드맨포스트(62% 지분) 의 적자 상태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드맨포스트는 넷플릭스로부터 드라마 킹덤의 VFX 작업을 수주받았다. 한한령 이슈도 해결되는 중라 모회사 화이브라더스의 VFX 작업도 수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토러스투자증권에서 제시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510억원 +9.6%, 영업이익 3억원 흑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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