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 현대백화점 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될까?

에버다임 4월11일 8030원 +0.5%

본업은 중장비회사지만 뜬금없게도 현대그린푸드 자회사이다. 최근(4월5일) 현대백화점 그룹이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위해 주요 그룹 계열사와 대주주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 간의 지분 스왑을 진행하였다. 이로서 빙빙돌던 순환출자 지분은 수직계열 정리가 완성. 에버다임 작년 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은데도 (2017년 영업익 242억 -5.4% / 당기익 192억 +10.2% / 주당순이익 986원 약 8 PER) 주가는 질질 흘러내리고 있는 배경에는 현대백화점 그룹 순환출자구조 해소가 있지 않을까 소설을 생각해봤다. 

이제 저평가 그만 끝내고 실적 반영한다면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것이겠지. 에버다임 대주주는 현대그린푸드와 특수관계인이 56.16% 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도 5.02% 보유하고 있다. 시총 생각하면 유통물량이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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