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카카오, 카카오택시 2천원 수준으로 유료화 간다

수타벅스 2018. 3. 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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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월13일 140500원 +4.07%


카카오가 카카오택시 유료화를 3월말부터 감행한다. 카카오택시 유료화 는 2종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기존의 무료 이용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하는 형태이다.




1) 즉시배차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 추가 이용료를 추가로 부담하면 인근의 빈차가 강제로 배정되고 승차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서울시 택시 콜비 수준인 2천원 이상으로 책정하여 기존 콜택시 업체들의 반발을 낮출 예정이다. 콜비가 아니고 플랫폼 이용료 개념이라 택시운송법상 금지되는 추가요금 수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추가로 받는 요금을 카카오와 택시기사가 분배해 가질테니 논란이 예상된다. 카카오 측은 서울시, 국토부 등과 협의해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개시하겠다고.


2) 우선호출

우선호출 은 과거의 배차 이력 등을 고려하여 배차 성공 확률이 높은 택시에 우선적으로 호출을 요청하는 빙식이다 택시기사가 수락하면 별도 이용료를 지급하고 승차하게 된다. 


두 가지 유료화 모두 웃돈을 기대하는 택시기사들의 무료 호출 거부 행위를 어떻게 방지할지가 관건인데, 기사포인트 제도로 무료 호출 건수를 추후 환급할 수 있는 포인트로 산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즉시배차 등으로 번 돈의 일부가 다시 무료 호출 인센티브로 나눠지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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