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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박성훈 로엔대표 영입. M&A 가속화하나?

ㅎㅎㅈㅅ 2018. 2.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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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박성훈 씨를 기존 권영식 대표와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박성훈 대표는 전략과 투자를 전담할 계획이라고. 박성훈 대표는 M&A 전문가라고 보면 되는데 카카오에서 로엔엔터 인수 작업에도 참여하고 인수 이후 로엔엔터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카카오는 로엔을 카카오M으로 사명 변경하고 신임대표로 기존 엔터사업 전문가인 이제욱 멜론컴퍼니 대표를 선임했는데 회사 내부 조정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전문가로 변경하는 작업이었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넷마블게임즈는 박성훈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M&A 강화 포석을 진행한다고 해석된다. 2017년 2.4조 매출에 5천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면서 현금을 엄청나게 확보한 넷마블게임즈로서는 개발사 M&A나 신규 IP 확보를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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