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통령으로 지목한게 여성 + 아시아계 흑인 + 이민자 집안 출신의 카멀라 데비 해리스 Kamala Devi Harris 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가장 높은 지위에 오른 흑인 여성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성 + 아시아계 흑인 + 이민자 집안 이라는 조합 때문에 무언가 엄청 고생고생했을거 같지만 사실 초초초 엘리트 집안이다. 아시아계라고는 하지만 외할아버지가 인도 정부의 고위 관료였고, 어머니는 인도 카스트 최상위 계급인 브라만 출신이다. 아버지만 자메이카계 흑인(남미)으로 평범해 보이는 듯 하지만, 스탠포드대 경제학 교수였다. 외삼촌도 경제학과 컴퓨터공학 박사, 큰이모는 의사, 작은이모는 과학자, 사촌은 변호사가 하나, 다른 하나는 교수이다. 집안 문화는 인도계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