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쩌나, 대주주 마힌드라 추가 투자 안한다.
쌍용차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자동차회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사업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쌍용차에 추가적인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야한다면서,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난다면 지분율이 내려가거나 지분 매각 의사도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하였다. 원래 230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지만, 지난 4월 향후 3년간 최대 400억원의 투자 의사를 밝히며 자신들의 손실이 커서 배째라로 나왔다. 쌍용차는 적자 상태인데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도 겹치고, 자동차 업종 특성상 지속적인 투자가 없으면 기술 경쟁력이 뒤쳐지는 구조라 앞날이 캄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주주가 투자 의사를 거부한데다가, 정부의 기간산업기금 지원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