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한일 무역 분쟁)에 대항 카드로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초산에틸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연장을 발표했다. 신규 관세는 아니라서 효과가 클 지는 미지수인데, 이거 관련 종목이 한국알콜 이다. 한국알콜은 국내 유일의 초산에틸 생산업체로 시장점유율 70%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당연히 오늘 급등세. 초산에틸은 도료, 합성수지, 제약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LCD 디스플레이 패널 접착제에도 사용된다. 단기 한일 무역 분쟁 테마주로 분류하기엔 한국알콜은 실적도 좋은 편이다. 현재 한국알콜 시가총액 1900억원인데 작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66억원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 +30% 급성장했다. 안정적인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