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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공주 2

대한항공 유동성 위기설, 현금이 바닥 났다던데...?

대한한공하면 한진칼 경영권 분쟁 밖에 안떠오르는 요즘인데, 뜬금 무서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현금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이 3월 발행한 항공운임채권 자산유동화증권 ABS 의 6228억원이 4월 말이면 모두 소진된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고정비용은 계속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4월 만기 예정인 회사채만해도 2400억원인데다가, 항공기 리스 비용, 인건비 등이 4천억원에서 5천억원 가량 된다. 항공운임채권 자산유동화증권이란 항공사에서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담보로 현금을 조달하는 수단이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매출 비중이 94%에 달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사실상 휴업 상태다. 4월은 어찌어찌 넘어간다고해도, 고비는 계속 남아있다. 상반기 도래할 회사채가 1조2천..

국내주식 2020.04.19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확정, 인수 가격은?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항공주 폭락이 지속되면서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가 무산되는거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오늘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51.17% 를 545억14만7920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초 MOU 시점보다 인수가격이 150억원 가량 낮아졌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대주주 이스타홀딩스에 지불한 이행보증금 115억원을 제외하고 잔금 430억원은 4월 29일 지급하게 된다. 제주항공이 이번 코로나 이슈만 잘 버텨낸다면 아주 저가에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고 국내 LCC 시장 점유율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국내주식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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