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증시 폭락은 외국인 매도세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와같은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 행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패닉 셀 Panic Sell' 이며,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 결국엔 거센 매수세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쿼리 증권 황찬영 한국 대표이사의 말이다. 황 대표는 외국인 펀드매니저 입장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하는데 변동성이 큰 한국 증시에서 돈을 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일단 한국부터 팔자' 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외국인 매도는 과도한 반응이며,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주식을 팔면 결국엔 또 무지막지하게 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4월 초까지 미국 및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거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검증된다면 외국인이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