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코스피가 단기간에 1900 턱밑까지 올라오면서 경제 상황과 달리 지나치게 올라온거 아니냐는 우려의 눈초리가 많다. 게다가 총선으로 장미빛 공약들이 남발되면서 선거가 끝나고나면 다 흐지부지되는거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런 것들이 모아져서 선거 뒤에는 떡락 또는 조정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은데 과연 그럴까? 역대 총선 전후 코스피 지수 통계이다. 다섯 번 중에 네 번이 선거 후 한달 동안 하락장이 나왔다.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15일 저녁 미국 증시가 열렸는데 하락세다. 미장 뿐 아니라 유럽 증시 등 전세계 증시가 오늘 분위기가 수상하다. 이러면 무조건 코스피 코스닥은 음봉 출발 신호 같은데... 과연 앞으로 한달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식량 관련주, 곡물 관련주..

뭐야 대신증권 왜이래?? 대신증권에서 제이콘텐트리 목표가로 82000원을 제시했다. 제이콘텐트리 오늘 주가는 38400원 밖에 안된다. 뭔 베짱이지? 제이콘텐트리 2분기 실적은 매출 1300억원 +18% +YoY, 영업이익 163억원 +97% YoY 으로 아주 좋다. 메가박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는데. 메가박스가 벌어들인 영업이익만 156억원이나 된다. 본업인 방송 관련 영업이익은 8억원에 불과하다. 3분기에도 메가박스 호실적은 계속될 전망이고. 방송 쪽도 비교적 괜찮은 시청률을 달성한 '보좌관' 판권 수익이 적용되어 방송 부문 최고의 영업이익을 뽑아내는 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신증권에서 예측한 제이콘텐트리 3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 (메가박스 184억원 + 방송 66억원) 이다. ..

JTBC에서 이번주 부터 방영할 드라마 보좌관 기대감에 제작사인 NEW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처럼 국회의원을 소재로한 정치 드라마로 시즌제 제작까지 확정된 상황이라 기대감이 매우 크다. 일단 NEW 에 반영 확정될 이익은 넷플릭스 동시 상영에 따른 수익까지 고려하여 26억원 정도가 시즌1 여름, 시즌2 겨울 시기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분석하고 있다. 현재 NEW 시가총액은 약 1800억원이다. 이외에도 4월 개봉한 생일, 5월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 영화도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은 상태이고, 보좌관 이외의 드라마 추가 1편 제작이 예상되어 드라마로만 30억원 이상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6월 26일 영화 비스트도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급락했다. 악재라할만한 기사가 터진 것 때문인데. 한국경제에서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제이콘텐트리 등 드라마 및 예능 제작사들이 매출은 늘어나지만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뉴스이다. 예를들어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매출은 1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3.1%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무형자산 상각비가 늘어난 때문이다. 무형자산 상각비는 267억원으로 전년대비 +115.2% 증가했다. 무형자산 상각비가 늘어난 이유는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제작이 늘어나고, TV방영 전에 해외 수출이 진행되면서 상각 시점이 앞당겨진 때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드라마 제작비를 무형자산으로 잡아두고 18개월에 나눠 상각 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