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코로나19 진단 키트 중에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승인이 난 유전자검사시약이 현재까지 4종이다.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씨젠 요렇게 4개 업체에서 만든 제품이다. 씨젠 주가는 진작에 승인났던터라 이미 잘 날라가고 있다. 솔젠트는 이 기업 자체가 상장사는 아니고 솔젠트 지분 일부를 edgc 라는 업체가 가지고 있다. 솔젠트 코로나 진단키트는 28일 장 종료 후에 승인 기사가 뜬 모양인데 소문은 미리 돌았던지 27일부터 날라갔다가 28일 엄청난 장대음봉을 만들었다. 3월 2일 개장하면 다시 날라갈듯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두 업체는 비상장 기업이다. 중국이 코로나 진단시약 물량을 다 가져갔다는 기사가 뜨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가 부족해서 검사를 못하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

바이오니아가 이번 코로나 테마주에 발을 걸칠듯말듯 하더니만 본격 탑승하려나보다. (근데 바이오니아 차트보면 좀 무섭다. 음봉 무엇? ㄷㄷㄷㄷ)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긴급사용 승인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 승인 신청을 한 상태라고 한다. 바이오니아 뿐 아니라 피씨엘, 진시스템, 랩지노믹스, 지노믹트리, 티씨엠생명과학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때에도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올렸었는데. 당시보다 이번 코로나 대유행 때가 검사 물량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일본 한국 뿐 아니라 이탈리아, 이란 등 유럽으로도 확산되고 있어, 세계적인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대규모 진단..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이 글로벌 1위 마이크로바이옴 업체인 유바이옴을 인수했다. 유바이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16S rRNA 유전자 기반 시퀀싱 분야에서 미국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 규모는 글로벌 3위, 데이터 확보 규모는 글로벌 1위 수준으로 평가받는 업체이다. 근데 이렇게 좋은 기업인데 마크로젠은 단돈 811억원(!)에 인수했다. 유바이옴이 파산신청 중이기 때문인데. 마크로젠 - 소마젠 컨소시엄이 인수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인수하는 유바이옴의 실질 자산은 특허 포트폴리오 246건, 보유 데이터 약 30만건 및 연구 장비 등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19년 ..

코스닥 상장 준비중인 툴젠에 거대한 암초가 등장했다. 툴젠 대주주인 서울대 김진수 교수가 국가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개발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글로벌 특허를 본인 기업인 툴젠 앞으로 특허 날치기를 했다는 언론 기사가 등장해서이다. 툴젠이 보유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는 잠재가치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다음주부터 해당 사건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툴젠은 코덱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중이라 해당 특허가 무효화될 경우 코스닥 상장은 물건너가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신뢰도에도 치명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