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즈 2분기 실적 공시가 그제 나왔는데. 시장 컨센서스인 30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영업이익 78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471% 상승한 수치이다.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주가도 미쳐 날뛰었다. 어제 장대양봉을 그리며 17% 급등하고 오늘도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개선은 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부품 장기공급 사업과 테크원 CCTV 사업의 체질개선 성과에서 기인한다. 또한 디펜스의 인도향 자주포 등 고마진 수출이 집중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 수혜까지 입었다. 키움증권은 이와같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상승에 따라 목표가를 41000원으로 제시하면서 매수 의견을 냈다. 미래에셋은 4만4700원, 대신증권은 5만원, NH투자증권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