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가는가 싶던 에이치엘비 주가가 오늘 상한가 수준의 마무리를 비롯하여 최근 10여일만에 2배 넘게 상승하면서 에이치엘비 공매도 형님들은 지옥행 급행열차에 탑승했다. 공매도 수익 로직은 주식을 빌려 매도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더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고 차익을 먹는것이다. 하향 이슈가 큰 종목에 돈을 때려박아서 개미들 지옥으로 보내는 방식인데. 이게 실패하면 독박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에이치엘비가 그렇게 되었다. 에이치엘비 주가가 6일 연속 상승하면서 10만원을 돌파, 시총도 4조원이 넘었다. 아차하는 사이에 숏커버링 타이밍을 놓친 공매도 세력은 주식을 더 빌려서 공매도를 더 하면서 주가 상승을 꺽어야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다. 현재 공매도 세력의 손실 금액은 3천억원이 훌쩍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