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카카오 1월29일 102000원 카카오 그룹에서 넥슨 매각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법무법인 세종을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다만 넥슨 그룹 인수가가 대략 13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어 카카오가 이만한 자금 규모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부만 지분 참여한다 하더라도 10% 지분 가치가 1조원이 넘는다. 10% 지분 확보한다 하더라도 이걸로 경영권을 휘두르기는 애매한 수치이다. 현재 넥슨 인수전에는 텐센트, 미국 디즈니, 미국 EA 등이 관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낙 규모가 커서 단독 입찰 보다는 다들 사모펀드와 합종연횡으로 손을 잡는 분위기다. 카카오가 넥슨 매각에 참여한다면 평소 관계가 깊은 한국투자금융, 미래에셋금융 등이 재무적..

게임회사 조이시티의 대주주인 엔드림이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한다. 엔드림은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였다. 상장을 앞두고 엔드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여 51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였는데, 알펜루트자산운용,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키움신기사투자조합, SBI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레이니어파트너스,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8곳을 대상으로 1218만 7500주를 발행하였다. 엔드림 제3자배정유상증자 금액을 역산하여 추정한 엔드림의 지분가치는 약 3816억원이다. 엔드림의 2017년 실적이 당기순손실 1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고평가로 보인다. 엔드림의 최근 지분 구조는 조성원 대표 24%, 김태곤 CTO 18.5%, 조한서 상무 12.9% 등이다. 엔드림은 과거 군주, 아틀란티..

펄어비스 2월13일 240000원 -1.96% 2017년 사업연도를 6월 결산에서 12월 결산으로 변경하면서 공시가 난해하게 (떡락한것처럼) 나왔는데 암튼 연간 단위로 정리해서 보면. 2017년 연간매출 1172억원 +90.26% / 영업이익 646억원 +38.12% / 당기순이익 ??? 시총이 2.9조원이니까 당기순이익이 500억원 쯤 될거라고 생각하면 58per 정도 된다. 탈주각인거 같은데? 그래서인가 기관들은 벌서 물량 빼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기대심리가 있긴한데 그래도 너무 비싼거 아니냐? 15만원 정도가 딱인 주식 같은데.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넥슨지티 9월14일 14350원 +29.86% 얼마전부터 넥슨지티 급등하길래 뭐야 이 똥망종목 작전걸렸나보네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상한가에 아예 기관이 옴팡 들어왔다. 뭐야 뭔일이여? 했더니만...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 액스 라고 하는데 넥슨지티의 자회사 넥슨레드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구글 매출순위 2위 찍음 ㅎㄷㄷㄷ 2위면 월매출 5억정도 하지 않을까싶다. 한기적으로 리니지2레볼루션 을 찍어 누른거니까 대단하긴하다. 근데 다크어벤저3도 넥슨에서 출시해서 매출 6위 찍고... 넥슨서 출시하면 순위 급하게 진입하는게 많네. 정상매출 맞겠지 -_-? 사실 저런 게임들 까보면 다 고만고만 비슷한 유형인데 그냥 그것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돌고돌면서 계속 지갑을 여는거 같다. 넥슨지티는 차트보니 미리 매집 이딴것..

펄어비스 9월14일 98900원 +6.69% (시가총액 1.2조원) 검은사막 개발사로 유명한 펄어비스가 증시에 상장했다. 첫날은 시들한 모습. 공모가 이하로 장 마감. 공모 과정에서도 일반공모가 0.43대1 경쟁률로 남은 물량이 많이 나타났으나 기관이 잔여물량 소화하면서 실권주가 발생하지는 않음(실권주 받아가도록 계약했다는거 같음) 수익원이 검은사막하나라 우려 시각이 많은데 전세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 중이라 쉽게 꺽이지는 않을거고 검은사막 흥행을 가지고 모바일게임 등을 많들지 않을까 싶음. 원래 C9 등을 만들던 개발진이라 액션겜 기술력이 좋은 회사라 이리저리 확장성은 높을듯. 상장하면서 땡겨둔 자금으로 몇년은 편히 개발할듯하다. 넵튠 이런 기술력 똥망 회사보다는 차라리 희망적임.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카카오 6월19일 103800원 +0.87% 카카오가 2018년 상장 목표로 하고있는 게임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의 장외시장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주식 호가가 주당 800만원에 형성되었다는데 한달 사이에 200만원 가까이 급등. 매도자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회사에서 희망하는 시장가치는 5천억원 수준인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기면서 이 희망사항이 현실화되고 있다. 올 1분기 실적으로 연per 을 산정하면 5천억원 시총이라면 12per 수준이다. 지금같은 이익세를 유지한다면 희망하는 수준 이상의 몸값도 가능할 전망.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은 케이벤처그룹이 45.4%, 카카오가 29.4%, 남궁 대표가 9.52%, 김종윤 CTO가 4.36% 로 주요주주를 구성하고 있다. 파티게임즈와 네시삼십삼분도 ..

컴투스 5월25일 118600원 -0.67% 문재인대통령의 장남 문재용씨가 그래픽 연출을 총괄한 작품 마제스티아가 전세계 150여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과연 컴투스가 혼을 싣어(?) 성공시킬 것인가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ㅋㅋㅋㅋ 컴투스 주가는 최근 조정 중인데 기관 수급은 나쁘지 않게 계속 들어오고 있음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컴투스 113800원 -4.53% 보유 1분기 실적은 좀 비관적인 전망으로 나왔음. 그래서인가 외인들 실망 매물(이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계속 흘러나오는데 다행인건 기관이 받아가고 있다. 기관 쪽에서는 최근 게임주를 괜찮게 생각하나봄. 엔씨소프트도 있고 넷마블게임즈도 있고.. (그렇지만 게임빌은 매도로 일관하는 기관의 일관적인 모습 -_-a)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컴투스 5월12일 종가 119300원 -4.10% 보유 컴투스 2017년 1분기 실적공시가 장전에 있었다. 매출 전년비 -11%, 영업이익 -16.2%, 당기순이익 -21%로 모든 부문에서 감소했다. 직전 4분기 대비로는 증가했지만 게임업체 특성상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보는게 맞다. 제일 중요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597억 > 올 1분기 500억인데 사실상 서모너즈워 혼자서 돈벌어오는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된다. 근데 뭐... 오늘 기관 외인이 엄청 던지긴 했다. 사는 애들도 있어서 다행.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 개발중인 게임으로 화제가 된 마제스티아가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S, VR 낚시의신, 버디크러시, 댄스빌 등이 기다리고 있다. 그 외 액티비전의 IP를 활용한 스..

게임빌 5월 2일 종가 63300원 -15.49% 보유 아오 짜증폭발. 흥행할거라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떠들던 워 오브 크라운 주말 지표가 나쁜건지 (실시간 반영되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박으로 보기 어려운 랭크가 나옴) 게임빌 똥폭락했다. 기관 외인 다 던지고 개미들만 물림. 지난주에 꼭지에 산 나는 완전 멀리 가는구나. 장 막판까지 밀리면서 vi도 걸리고 사실상 하한가 급.폭락이다. 기대감으로 올라온거라 이래가지곤 도망가기도 힘들듯. 게임 실적이 올라와야는데 무슨 작전 설거지라도 당한 기분이구나. 짜르고 나가야하나. 엔씨소프트 리니지M 기대감으로 돈 몰리고 있고. 넷마블게임즈 다음 주 상장도 예정이라 게임빌과 여러모로 환경이 나쁘다. "아래를 눌러 더 많은 개미들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