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시습지

요즘 인플레이션 헤지 방법 찾아보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기간에는 금, 은 등 원자재 및 금속 류가 유리하다고 해서 떠오른 아이디어였다. 바로 POSCO 포스코 종목을 사면 되지 않을까 싶었던거다. 그래서 포스코 주가 장기 차트를 연준 금리 차트랑 비교해봤다. 어머 이게 뭐야...? 거의 연동인데? 미쳤네 ㅋㅋㅋㅋ. 금리가 올라가면 증시에는 악재라고들 하는데 포스코는 다른거 같다. 금리가 올라가면 원자재인 철강 가격이 오르고 그 마진을 그대로 수익으로 남겨먹는듯 하다. 마지막 차트는 달러/원화 환율 차트다. 연관성이 있으려나 해서 같이 넣었는데. 포스코 실적 좋으려면 원화 강세가 낫지 않나 싶었는데 또 철강원석은 수입해서 쓰는거니까 상충되서 눈에 띄는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 게다가 포스코 장점은 고배당주라..

골드 가격 3천달러를 가느니 어쩌느니하더니 코로나 경제재개 움직임에 금값은 1600달러 선으로 내리고 있고, 정작 다른 원자재 가격이 상승 중이다. 그 중에서 구리 가격이 코로나 팬데믹 대폭락 이후 꾸준히 반등 중인데. 벌써 폭락 전 가격을 회복했다. 게다가 하반기에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가격이 연일 상승세라면서 특히 구리 가격은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중국 수요 회복 -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 - 글로벌 경기 회복 등으로 구리 가격 상승 요인을 요약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리 가격 상승 시 수혜주에 관심이 높아지는데. 일단 구리 가격 상승 자체에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있다. TIGER 구리실물 ETF 타이거 ..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관련주,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유망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제작에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소재 둘다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고 있는데. 음극재 소재는 2차전지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다. 10년여전까진 전량 수입하던 소재인데, 이걸 포스코케미칼이 생산량을 점차 늘리면서 국산화율이 50%까지 올라갔다. 포스코케미칼은 음극재 2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19년 11월 연간 2만톤 규모의 1단계 생산라인을 가동한 이후, 2만2천톤 규모의 2단계 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까지 연간 10만5천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력도 우수하여 세계 시장에서 일본 미쓰비시화학, 히타치 등도 제치고 점유율이 상승 중이다. 2023년까지 글로벌 점유율 20%, 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