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변호사 부부가 용산구 이촌동 공원 내 이촌파출소 철거 소송에서 지난 7월 4일 승소한데 이어 20일에는 용산구청을 상대로 이촌동 공원 사용료를 내라는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승소 금액은 32억 7129만 9580원과 이자(5~15%) 이다. 고승덕 변호사 부인(이무경)이 임원으로 있는 마켓데이 측은 2016년 11월 용산구청이 마켓데이 소유 공원에 대하여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촌파출소 철거 소송이 이슈가 된 그 지역 부지이다. 마켓데이는 2007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이촌파출소가 포함된 꿈나무소공원, 이촌소공원 부지를 단독입찰해 매입했다. 이후 마켓데이는 2013년 파출소가 땅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다며 파출소 부지사용료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