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CvVsUZvqho 오늘은 좀 평화로운 밤인것 같기는한데 노래나 한곡 들으시라고 두고 자러 갑니다. 웃긴데 뭔가 짠해지는 노래. 강백수 타임머신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91년으로 날아가 한창 잘 나가던 삼십대의 우리 아버지를 만나 이 말만은 전할 거야 아버지 육년 후에 우리나라 망해요 사업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차라리 잠실쪽에 아파트나 판교쪽에 땅을 사요 이 말만은 전할 거야 2013년에 육십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너무 힘들어하고 있죠 남들처럼 용돈 한 푼 못드리는 아들놈은 힘내시란 말도 못해요 제발 저를 너무 믿고 살지 말아요 학교 때 공부는 좀 잘하겠지만 전 결국 아무짝에 쓸모없는 딴따라가 될 거에요 못난 아들 용서하세요 어느 날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