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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하드포크, 소프트포크 사례 (비트코인, 이더리움)

수타벅스 2018. 1.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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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를 보면 비슷한 이름들이 많아 뭘 사야하는지 곤란에 빠지는데 이름이 비슷하면 하드포크 또는 소프트포크라는 작업이 진행된 같은 핏줄이라고 보면 된다. 


* 비트코인 하드포크 :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로 기존의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를 대체하는 것. 대체로 기존의 구 가상화폐를 1:1 형태로 교환해준다고.


* 비트코인 소프트포크 : 새로운 블록체인이 생기기는 하지만 기존의 블록체인도 공존하는 방식. 기존의 구 가상화폐 수만큼 새로운 가상화폐가 생겨서 실제 발행량이 두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일시적으로 시장에 매물이 쏟아질 수 있음.


처음으로 포크(Fork) 라는 분리작업이 벌어진 가상화폐는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의 취약점을 노린 해커들에게 360만개의 이더리움을 털려서인데. 이더리움 하드포크 를 진행해야 해커들이 털어간 이더리움을 무용화할 수 있는데 탈중앙화라는 이더리움 개발목적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여 이더리움 소프트포크 로 진행하려했다. 하지만 디도스 공격 계획이 입수되면서 하드포크를 통해 새로운 이더리움으로 분화,


정작 문제는 이후 기존의 구 이더리움이 다시 거래되기 시작한 것. 해킹된 가상화폐라 다들 저걸 거래할까싶었지만 투기꾼들이 어디 그러한가? 이더리움 클래식 이라는 이름으로 현재까지도 거래되고 있다.


* 이더리움 (=하드포크된 신 이더리움)

* 이더리움 클래식 (해킹된 구 이더리움)


비트코인도 분리를 여려개로 진행하였는데 해킹은 아니고 비트코인의 태생적 단점인 거래내용 기록 용량의 부족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태어나서 한번도 해킹당한적이 없을 정도로 블록체인 자체는 탄탄하다고.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거래소들의 이해관계들이 엮이면서 아래와 같이 분리되었다.


* 비트코인 (=구 비트코인)

* 비트코인 캐시 (= 하드포크를 진행한 신 비트코인. 거래내용기록공간이 1MB에서 2MB로 증가함. 채굴업자들이 주력이 되어 분화)

* 비트코인 골드 (= 소프트포크가 진행된 신 비트코인. 대규모 채굴기로 채굴이 불가능하고 일반 그래픽카드로만 채굴할수 있도록하여 중앙집권화를 막은 버전. 비트코인 캐시의 반대파가 뭉침)


이후에도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비트코인 플래티넘, 슈퍼 비트코인 등 비트코인의 형제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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