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Pfizer)의 배당컷 가능성에 대해 현재 시점의 정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1. 최근 배당금 인상 발표
- 화이자는 2025년 1분기 배당금을 주당 $0.43으로 인상했으며, 이는 이전 분기 대비 2.38%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연간 배당금은 $1.72가 되었고, 배당 수익률은 6.65%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 345회 연속 배당 지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배당 안정성을 시사합니다.
2. 재무 건정성 및 전망
- 2024년 말까지 40억 달러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했고, 2025년에는 추가로 5억 달러 절감이 예상됩니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배당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입니다.
- 2025년 예상 매출은 $61.0~64.0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80~3.00으로, 분석가들의 전망치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회합니다.
3. 신제품 및 전략적 인수 효과
- 2025년에는 신제품 출시와 Seagen 인수 완료(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가 예상되며, 이는 장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mRNA 기술 개발과 비만 치료제 연구 등 혁신적 파이프라인도 배당 지급 능력과 연결됩니다.
4. 배당 정책의 역사적 추세
- 화이자는 13년간 연속 배당 성장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은 4.95%입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도 매년 소폭 인상 중입니다.
- 2024년 1분기 배당금은 $0.42, 2025년 1분기에는 $0.43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 위험 요인 고려
- 제약 산업의 규제 리스크와 신제품 개발의 불확실성은 배당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매출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 가능성은 주시해야 합니다.
- 다만, 화이자는 항암제 및 희귀 질환 치료제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 하락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화이자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
- 현재 화이자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다누글리프론(Danuglipron): 화이자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인 다누글리프론의 후기 임상 연구를 2025년 하반기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누글리프론은 1일 2회 복용하는 경구 제형으로 개발 중입니다.
- 경구용 치료제 개발: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제가 주도하고 있지만, 화이자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임상 단계: 다누글리프론은 1상 임상 시험 단계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 후기 임상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 경쟁 환경: 화이자는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각각 '위고비(Wegovy)'와 '젭바운드(Zepbound)'라는 주사형 비만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시장 전망: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000억 달러(약 135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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