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장모(김건희 모친) 가석방에 대하여 조국 정경심 가석방과 비교하며 박순혁 아저씨가 한마디 했네요.

한마디는 아니고 조금 길게 말했지만

단순히 언론만 보던 것과는 달리

자세한 내용을 풀어주셔서 상황 이해가 잘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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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장모의 가석방은 불공평한 처사다 ]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형기의 82%를 채우고 가석방 된다고 한다.

 

이는 다소 불공평한 처사로 보인다.

왜냐하면 조국의 아내 정경심 교수는 형기의 79%를 채운 상태에서 가석방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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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대통령 장모라고 혹여 불공정 시비가 있을까 봐

정경심 보다 3% 형기를 더 채운 상태에서 가석방이 되었으니

불공평하게 가혹한 처분을 받은 셈이다.

 

극악무도한 범죄자가 아닌 경우 수감생활 기간 중 큰 사고를 저지르지 않은 경우에

형량의 70~80% 를 채우면 가석방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통령 장모라고 100% 형기를 다 채워라 82% 상태에서 가석방 하는 것은 권력비리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공정과 상식을 저 버리는 불의한 행태라 할 것이다.

 

그런데 정치병자들 한테

그런 공정과 상식, 공평과 정의 같은 게 무슨 소용이랴

그저 대통령이 밉고 영부인이 밉고 장모가 미우니

감빵에서 나오는 것 자체가 맘에 안 들테니

정의란 무엇인가 악인은 쳐 죽이는 것이 정의가 아니다.

악인이 범한 죄의 무게만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 만큼의 벌만 받는 것이 바로 정의이다.

 

 

 

 

 

아묻따

줄리 저 년은 내 맘에 안 드니 돌로 쳐 죽이자는

정의가 아니라 불의이고 폭력이고 인권유린 이다.

 

대통령의 장모라고 해서

과도한 특혜를 받아서는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처벌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 되는 사회가 선진적이고 민주적이며 정의로운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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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늘만 살자는 스타일로 돌직구 날리시는 형님이신거 같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이번 윤석열 장모 가석방에 대하여

국가 권력 사유화라면서 불공정과 비상식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나도 여기까지만 기사를 보고는 아 또 난장판이구나 했는데

이미 정경심 가석방은 더 좋은 조건에서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 치하에서...)

이루어진걸 몰랐던 것이다.

 

역시 정치는 말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