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부터 만나이 로 나이 세는 방법이 통일됩니다 (만나이 연나이, 만나이 계산 방법)

 

민법 개정에 따라 2023년 6월 28일부터 만나이 연나이를 혼용해서 쓰던 것에서

만나이 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이의 계산과 표시 방법이 통일됩니다.

 

 

 

만나이 뜻

만나이 는 태어나면 0살, 1년이 지나면 1살 이 되는 나이 계산법을 말합니다.

생일을 기준으로 +1 씩 나이가 올라가게 됩니다.

 

 

 

만나이 계산 방법

 

생일이 지났다면) 올해 연도 - 태어난 연도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올해 연도 - 태어난 연도 - 1

 

즉, 법 시행 이후부터는

 

오늘이 6월 1일인데 2001년 5월 16일 생일이라면

2023 - 2001 = 22 로 계산해서 22살이 됩니다.

 

7월 16일 생이라면 22 에서 1을 더 빼서 21살이 되겠죠.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만나이계산기 검색하면 쉽게 계산기가 나오지만

저 정도 뺄셈은 다들 그냥 하잖아요?

 

 

 

법 시행 후부터는 특별한 표시가 없다면 나이가 표시된 것은 만 나이를 의미합니다.

 

 

 

'만' 표시가 없어도 만 나이라는 말입니다.

 

 

 

현재도 대부분의 법령상 나이는 만 나이를 기준으로 계산하고 있어서

국민연금 수령이나 기초연금 수령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청소년보호법에서 연 나이가 유지될 예정입니다. 현행 법에 청소년 기준을 만 19세 미만인 사람을 말하는데, 다만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명시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연 나이 방식으로 하는 것인데, 같은 학년 동년생들과의 음주 등에서 소외되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지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