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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Poshmark' 지분 100% 2.3441억원에 인수했다고 4일 공시. 이 때문에(?) 오늘 국내증시 불장인데 네이버만 떡락하고 있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 포쉬마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임. 이번 지분 인수로 비상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여짐. 현재 포쉬마크는 시간외 +14% 가량 급등했고 시총 1.2B
Poshmark, Inc. (POSH)
상장까지 시켰을 창업자들이 이 회사가 더 성장할거라 본다면 왜 네이버에 팔았을까 생각해본다면 네이버 주주들(그중에 나도 있다.)로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음.
포쉬마크는 당근마켓처럼 지역커뮤니티 중심으로 중고판매가 형성되어 있다고 함. 물론(?) 적자회사인데다가 한국의 당근마켓과 달리 아마존 이베이 쇼피파이 등 엄청난 네임밸류의 경쟁자와 싸워야하는 환경.
네이버가 크림으로 리셀 플랫폼 굴리면서 이 쪽에 꽂힌거 같기는한데 2.3조원으로 북미 시장을 다 먹은 것도 아니고... 까리하네? 니들 진짜 돈 벌 수 있는거지? 니들은 자회사 상장 전략 가는 애들도 아니잖아?
시총 30조 회사가 2.3조원 몰빵이라... 허허. 당연히 네이버 창사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딜임. 인수 종료 예정은 2023년 4월 4일.
#국내주식
#중고마켓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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