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지다 상투다 대세하락이다

며칠간 줘패는 주식시장이 이어지면서 개미들 멘탈은 가루가 되고 지금이라도 #돔황챠 해야는거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뭐 그게 맞을 수도 있음. 근데 그런 말은 조정 좀 씨게 오면 늘상 나오는 말임.

우리가 체크해야할 것들은... 지금 지수를 부양하는 유동성이 이탈할 것인가, 기업들 실적이 꺾이는가, 내 보유 종목은 #개잡주 인가 아니면 #실적성장주 인가? 요런것 들이 아닌가 싶음.

이러면 그에대한 분석이 짜잔~ 등장해야 하겠지만 난 게을러서 그런거 안함. 그냥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석글 읽음. 대충 아직 괜찮다고들 함. 물론 나도 보유편향이라 입에 달달한 글만 읽기는 함.

작년 2020년 여름~ 을 돌이켜 봤는데... 이맘때 거의 똑같다 싶을 정도로 조정장이었음. 저 때 주식 접은 형들도 많을거임.

좀 반등한다 싶으면 또 패고 또 패고... 위로 아래로 발라먹겠다는 사람들도 나타났는데, 발린건 그 형들이었지.

그리고 모든걸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그 순간...

어메이징한 연말 장세가 나타났음.

물론 이번과 지난번의 악재들은 성격이 다르기는 함. 테이퍼링이라는 거대한 암초가 다가오고 있고, 실물 경제는 여전히 나쁨. 그래도 아직 (유동성)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함. 주식에서 돈 빼서 갈 곳이 없음.

난 그래서 한국 증시 믿음. 기업하는 형들 실적 내줄거라 믿음. 내가 보유한 종목들 실적성장주라고 믿음.

사실 물려서 이글 쓰는거임. 행복회로 돌리는거임. 우울해하고 화낸다고 주가 1도 안오름. 냉정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내가 가는 길이 바른 길인지 체크하자.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서 사서 낙관주의자에게 파는 현실주의자다.'
-벤저민 그레이엄-

#투자일기

☆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 공감! 좋아요! 알쥬? ☆

★ 애매한 것들에 대한 주관적 고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