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 사는 방법, 주식투자하면서 채권을 사야하는 이유 - 미국 주식

 

나 이거 사실 구조적인 이해는 여전히 잘 모르겠는데, 주식 60 채권 40 으로 구성하는 60 40 포트폴리오가 상승장에도 먹고 하락장에도 먹는 (손실을 덜 보는) 꿀 주식투자 포트폴리오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률은 높지만 하락장에 변동성 때문에 손실이 생기니까 그걸 채권으로 헷지하는 구조라고 한다.

 

좀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찾는 사람들은 영구 포트폴리오 (Permanent Portfolio) 라고 주식 25, 장기채권 25, 현금 25, 금 25로 4분할하는 방식도 인기가 많다. 채권은 디플레이션 기간(금리 하락 기간)에 수익률을 보전해주고, 현금은 경기 침체 시 추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금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자산 가치를 보호해준다.

 

그래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일부 비율을 장기 채권 (좀 더 정확히는 미국 국채) 투자를 일정 부분 하라고들 권하고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채권 ETF 등을 살펴보자.

 

개인이 직접 채권을 구매하는건 금액 단위 때문에 어렵고 우리는 미국 채권 펀드에 투자를 하면 된다. 아래의 채권ETF 를 그냥 미국 주식 매매하듯이 거래하면 된다.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AGG)

미국 채권 골고루 넣어놓은 Bloomberg Barclays US Aggregate Bond Index를 추종하는 채권 ETF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IEF)

미국 국채 만기 7년 이상 10년 이하 채권의 기초 지수를 추종하는 채권 ETF. 자산의 95% 이상을 미국 국채에 투자한다.

 

 

iShares 10-20 Year Treasury Bond ETF (TLH)

미국 국채 만기 10년 이상 20년 이하 채권 인덱스인 ICE US Treasury 10-20 Year Bond Index 를 추종하는 채권 ETF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TLT)

미국 국채 만기 20년 이상의 채권 인덱스 the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 (the "underlying index") 를 추종하는 채권 ETF

 

 

Vanguard Short-Term Bond Index Fund ETF Shares (BSV)

미국 국채 만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채권에 투자하는 ETF

어째 요 단기 채권은 올해 수익률이 별로다. 그래서 채권은 장기물에 투자하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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