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마디에 원유 유가 급등! - 며칠 내로 잘 될것!? 수혜주는?

최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원유 관련해서 발언한 내용이 뉴스로 나왔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 관련 의견이 다른 부분을 며칠 내로 잘 처리할 것 이라는 발언이다. 다르게 듣자면 며칠 내로 잘 처리하지 않으면...? ㄷㄷㄷㄷ

 

사실 원유 관련 이슈는 미국이 제일 급박하다. 러시아는 오일 전쟁을 앞두고 금을 1200억 달러 가량 확보하였다고 하고. 사우디는 전세계 오일 생산국 가운데 생산비가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 러시아와 사우디가 원유 감산 합의를 하지않으면 미국 셰일 가스 업체들은 줄도산을 맞이할 수 있다.

 

뭐 어떻게든 연준이 무제한 달러 공급으로 셰일 업체 파산만은 막으려 하겠지만 그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랑 사우디를 화해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랑 사우디가 정말 둘이 싸우는게 맞을까? 그들의 목표가 트럼프 재선 방해는 아닐까?

 

오늘 트럼프 유가 해결 발언으로 WTI 원유 선물을 비롯하여 정유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삼성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

레버리지 원유 상품이라 얘가 대장주로 보인다.

 

KODEX WTI 원유선물(H)

(H) 는 환율 헷지 기능이 적용된 것이라고 한다. 원유 1x 상품이다.

 

흥구석유

하룻밤 자고나면 유가가 급변동하는 이시국에 오일 전쟁 대장주는 이녀석이다. (시총이 작아서 그렇다)

 

S-Oil

좋은 기름으로 알려진 에스오일 이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에너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정유주로 꼽힌다. 대신 매출 비중이 섞여있어서 정유우 중에는 좀 무겁다.

 

그리고 저유가 시대가 길어지면 화학주도 저유가 수혜주이긴하다. (정유주도 저유가 수혜주다) 정유주랑 화학주는 유가가 안정적인게 좋다. 높든 낮든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유가가 떨어지는 기간동안 실적이 폭망하고, 유가가 바닥 찍은 후 천천히 올라오면 제품 스프레드가 커지면서 이익이 극대화된다. (실적 떡상) 

 

화학주인 LG화학, 애경유화, 대한유화 등은 유가 급등과 상관없이 실물경제 파탄나는 코로나 이슈가 더 큰 관계로 별다른 동기화 모습이 보여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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