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용어 정리 (주갤 용어, 주식 은어, 주식 커뮤니티 용어)

수타벅스 2020. 3. 29. 22:45
반응형

상따 : 상한가에 가기 직전 종목을 매수하는 것.
반의어 - 하따

쩜상 - 매수세가 강력해서 시초/고가/저가/종가가 모두  상한가인 경우를 말한다. 일봉 차트 상 점으로 표기되어 이렇게 쩜상이라고 표현한다.
반의어 - 쩜하

쫀칭 : 작전세력에 동참하는 소액투자가.

대놓다 : 저가매수를 위해 현재 호가보다 한참 아래 저가에 매수 주문을 내어놓는 것.
유의어 - 대어놓다.

 


하이에나 : 특정종목을 매집하여 단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리고 허수주문 등으로 매수세가 몰려들면 매집한 주식을 처분해 이익을 실현하는 작전세력을 뜻함. 또는 법정관리 기업을 주가조작으로 악용하여 돈을 버는 집단을 지칭하기도 한다.

떡상 : 떡같이 상승했다는 의미. 즉 주가가 엄청나게 폭등할 때 쓰는 용어이다. 주가가 폭락했지만 많이 회복을 했을때도 비록 지수는 -(마이너스)지만 떡상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기준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0.5~1%의 상승에도 떡상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은 설레발에 지나지 않고 약 3%이상을 기준으로 떡상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이 개념으로 통용된다.
예문 1. 헐... 다우 떡상중. 내일은 코스피 갭상 출발 ㅋㅋ
반의어 - 떡락, 떡하락, 떡폭락

캐잡주 : 상하로 주식 변동 폭이 매우 큰 주식을 칭하는 은어. 전문적으론 배타계수가 큰 주식이라 한다.
예문 1. 나 오늘 캐잡주 투자했다.
반의어 - 우량주, 대형주, 실적주

 


연기군 : 연기금의 속된 표현. 국가 연금과 기금은 주식에 일정 비율로 투자할수 있는데 최근 정부가 연기금의 주식비중을 높힘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용어다. 연기군이란 말은 전쟁같은 주식시장에 한줄기 빛같은 아군처럼 등장하여 주가를 방어하거나 외인을 공격하는데에서 유례하였지만 최근 고대 중국 군대처럼 많은양을 투입하여 모두 전멸한다는 의미로 퇴색되기도 하였다. 한 나라의 기금이기에 추정치 몇백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긴 하지만 외인의 총알받이로 전락하여 물려서 물타기 중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투입 시기도 매일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양으로 투입되어 그 효과가 빛 바랬다는 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예문 1. 꾸물꾸물 연기군이 흘러들어오네 ㅋ

총알 : 주식을 매수할때 자금을 이르는 말.
예문 1. 나 오늘 월급받음. 총알 장전 ㅋ

몰빵 : 한종목에 모두 투자하는 행위. 즉 올인.
예문 1. 나 오늘 삼전에 몰빵놨음 ㅋ
반의어 - 분산투자

떡실신 : 주식에서는 투자를 했다가 큰폭의 손해를 보았을때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를 일컷는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문 1. 오늘 상한가에 현물 들어갔다가 떡실신 당함ㅠㅠ

 


한강정모 :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이 한강에 모여 정모를 하고 한강에 뛰어든다고 비꼬는 말.
예문 1. 님덜 한강정모하러 가야지?

흔들다 : 매도물량을 쌓아놓고 가격을 떨어트려 낮가격에 매수하는 경우를 말한다. 흔히 작전세력이 물량을 확보할 때 쓰는 수법

감자탕 : 종목 감자를 이르는 말.
예문 1. 이 주식 감자탕 끓이냐? 왜이래?

버핏영감 :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버핏(Warren Edward Buffett)을 속되게 표현한 말로 '돈있으면 무엇하리 젊음이 좋다.'라고 계좌 깡통찬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로할때 자주 쓰인다.
예문 1. 버핏영감 죽기전에 깡통차기 vs 둥신 수능 만점받기

바켠주 : 현 미래에셋 회장으로 미래에셋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한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미래에셋 중국 펀드에 물린 사람들이 자신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며 한탄하며 붙여준 별명이다.
예문 1. 글쓴이: 초범우주 ,  제 목: 바켠주 중국에 몰빵. 나는 신형 렉서스 버핏영감은 구형 포드.

 


우주방어 : 주식에서는 주가가 하방으로 흐르지 못하게 뚫지못할 매물대를 세력이 인위적으로 형성 시킬 때 쓰는 말이다.
예문 1. 우주방어로 주가 방어 탄탄하다. 걱정말고 투자하자.

갖이투자 : 가치투자의 은어이며 가치투자종목은 같이투자해야한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같잖은 투자 방식이라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예문 1. 버핏영감은 갖이투자자임 ㅋ
반의어 - 묻지마 투자

무겁다 : 주식가격이 움직이지 않고 잔잔한 상태로 오래갈 때를 지칭한다

떡드랍 : 장중 차트가 갑자기 엄청난 긴 음봉을 그리며 하락할때 쓰는 말. 보통은 기관이나 외인이 매수세가 따라가지 못할 만큼의 매물폭탄을 던져 형성된다. 떡하락과 떡폭락과 비슷한 의미이나 떡드랍은 순간적인 폭락에만 쓰인다는 점이 다른 용어와 차별화 된다.
예문 1. 지수 떡드랍한다!! 콜맨은 대피하라~

뇌동매매 : 한 종목을 사놓고 가만 있지 못하고 이 종목 저종목을 샀다 팔았다 매매하는 행위. 어리석은 투자행태를 말하기도 한다.

내부자거래 : 해당 회사 내부자거나 관련있는 사람이 유리한 정보를 갖고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기 전 먼저 거래를 하여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유의어: 자기매매

쏘다 : 갑자기 매수 물량이 쏟아질 때 사용하는 말

외계인 : 외국인을 표현한 말로 외부에서 와서 외계인이라고 하는 설도 있고 그들의 유동 자금력이 상상을 초월 할 만큼 어마어마 하다고 해서 외계인이라는 설도 있다.

개미 : 기관과 외인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력이 적기에 개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 쓸려나가는거랑 힘없는 것도 동일하다. 간혹 개미에서 시작해서 금수저 진입한 사람들을 슈퍼개미라고 부르며, 이를 이용해 개미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예문 1. 개미가 +3000억 샀어. 오늘 개미 월급날이야? 
        2. 개미가 오늘 엄청나게 매수한거 보니까 내일은 풋장이로구나~

 


개미지옥 : 보통 잡주에 물렸을 경우 쓰는 단어로 그 정의는 정상적이거나 혹은 비정상적인 이유로 주가가 가파른 상승을 보일 때 그것을 보고 개인들의 따라 산다. 이때 개인들의 비중이 높아지면 하방으로 큰 조정을 받게 되는데 이때 손절하고 빠져나오지 못한 개인들을 칭할때 쓰는 말이다.
예문 1. 김밥나라 주식 사지 마셈. 지금 완전 개미지옥임 ㅋㅋ

 


쌀장 : 미국의 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실제 미국은 아름다울 미(美)를 쓰지만 속되게 칭하기 위해 쌀 미(米)자를 사용하여 표현한 단어.
예문 1. 쌀장 오늘 다 털렷네 ㅋ 9.11 시즌2다.

 

다우극장 :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를 칭하는 말로 미국은 주가 변동제한폭이 없어 상당히 변동성이 큰 장을 연출하는데 그 변동성이 영화를 보는것 마냥 스릴넘치고 끝까지 결말을 알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이다. 
예문 1. 다우극장은 마지막 30분이 하이라이트임 ㅋ 

 

나주댁 : 한국의 코스닥 격인 미국의 나스닥을 칭하는 말로 이 또한 여성을 칭하는 말이다. 

미선이 : 얼핏 들으면 여자 이름 같아 보일수도 있지만 '미국선물'의 줄임말이다. 보통은 다우를 기준으로 하며 가끔은 나스닥 선물을 부를때도 사용된다. 한국 장외부터 다우가 시작되기 전까지 통용되는 줄임말이며 미국선물 또한 변동폭이 크기때문에 계집애의 갈대같은 마음처럼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서 여성스럽게 붙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임프 : 국제통화기금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를 칭하는 말로 IMF를 한글로 발음할때 임프로 발음난다고 하여 쓰이게 되었다.
예문 1. 임프 시즌2 오는거삼? 금사놔야지 ㅋ

 


캐사기장 : 상하 변동성이 매우 큰 장을 칭하는 말로도 쓰이고 장 종료 30분만에 말도 안되게 지수를 끌어올리거나 끌어내릴때 사용되기도 한다. 풋맨의 입장에서는 지수가 올라갈 호재가 전혀 없음에도 큰폭으로 상승할때 쓰이기도 하며 콜맨의 입장에서는 지수가 내려갈 악재가 전혀 없음에도 큰폭으로 하락할때 쓰기도 한다.
예문 1. 막판에 100포인트나 말아올렸어!! 캐사기장이다.     
        2. 골든크로스인데 100포인트나 떨어졌어!! 캐사기장이다.

 


자장면 : 먹는 자장면을 칭하는 것이긴 하나 그 의미는 대세 하락장에서 잠시 반등이 나왔을때 콜이나 현물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아원 보내기 전 자장면 사주는 거라고 자장면 사주고 나면 폭락장이 올것이라고 할 때 쓰는 말이다.
예문 1. 지금 주가 보니까 딱 고아원 보내기 전 자장면 먹이는중 ㅋ

모찌계좌 : 증권회사 직원의 개인계좌를 말한다.

핏자 : 말 그대로 피자를 칭하는 말로 주갤에는 예로부터 큰 수익을 얻으면 사람들에게 피자를 쏘는 관습이 있다. 큰 수익을 얻고도 피자를 쏘지 않으면 그대로 망한다는 전설이...
예문 1. 아싸! 대박났어요! 핏자 쏜다. 선착순 10명!

반토박 : 말 그대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가 반토막이 났을때 쓰는 말이다. 보통은 -50% 플러스마이너스  10%정도면 반토막이라고 말한다.
예문 1. 유식대장 메이드 반토막 났데!!

물타기 : 주갤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 전체적으로 통용되는 단어로 보통은 자신이 산 주식이 하락하였을 경우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자금을 추가 투입 하는것을 말한다.
예문 1. 김밥천국 투자했다가 반토막나서 2000천만원 물타기 했음.

깡통계좌 : 투자에 실패하여 계좌의 자금이 거의 제로에 가까울 때 쓰는 말입니다.
예문 1. 오늘 깡통찼다. 아놔... 미치겠네 ㅠㅠ 위로좀 해줘.   
        2. 위에 깡통찬놈 ㅊㅋㅊㅋ

 


작전세력 :  특정 개인이나 기관 등이 특정한 종목에 개입하여 주가를 상승 또는 하락으로 조작하 집단을 말한다. (늘 털어가는 세력)
반의어: 개미(=늘 털리는개인)

무포 : 없을 무(無) + Position 의 합성어로 포지션이 없다. 즉 아무것도 매매하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이다. 장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때 취하는 포지션으로 수익은 낼 수 없지만 포지션을 정한사람보다 장이 편안하다는 후문이 있다.
예문 1. 요즘은 장이 혼조세라 내일장을 예측할 수 없어서 무포임. 속이 다 편안하네 ㅋ

틱띠기 : 스켈핑(초단타)과는 다소 의미가 다른 용어로 시세이동 최소단위인 틱이 움직임에 따라 빠르게 대처하는 매매법을 일컷는다. 1틱2틱 이렇게 상승하면 빠르게 이익청산을 하여 이득을 취하는 것을 주로 일컷는데, 이런 매매법을 장중 많이하면 스켈퍼가 되고 스릴은 있으나 한번에 큰 수익은 얻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예문 1.틱띠기하다가 물려버렸다. 어쩔수없이 손절해야겠다.     
        2. 위에 틱띠기 하다 물린놈 ㅊㅋㅊㅋ   

반의어 - 장기투자

 

콜맨 : 파생상품 중 옵션이나 ELW(주식워런트증권)의 콜을 든 용자. 
예문 1. 콜맨들은 다 죽었다고 복창해라. 
반대 용어 - 풋맨 

콜레발 : 콜 오버한 용자들이 지수가 상승하기를 기원하며 떠는 설레발과의 합성어. 하지만 떨면 떨수록 하락한다는 전설이 있다. 
예문 1. 다우지수 상승중. 콜레발좀 떨어야지 ㅋ 대세는 콜~ 콜콜콜콜콜~          
        2. 위에 예문 1번 쉥키야. 콜레발 떨지마라. 콜레발 떨면 주가 떨어진다. 
반의어 - 풋레발 

 

오버나잇 [Over Night] : 흔히 '오버'라고 부르며 콜오버 풋오버 미수오버로 나뉜다. 콜오버는 파생상품 call을 매수한 상태에서 하룻밤을 묵혀두는 행위이고 풋오버는 put을 매수한 상태에서 하룻밤을 묵혀두는 행위이다. 프리미엄이 깍일 가능성과 장초반 갭변동 시작시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신중기해야 한다. 미수오버는 그야말로 막장인데 미수금을 쓴 상태에서 장중거래시 매도하지 못하고 하루를 묵혀두는 행위인데 일정기간동안 매도하지 못할 시 해당 증권사가 강제 매도를 집행하여 나온 수익금으로 미수금을 매우는 사태가 발발한다. 고로 오버나잇 투자는 유의하여야 한다. 

예문 1. 콜 오버했는데 내일 캐돼지 되나요? ㅋ 

밤의샛별(음선) : 주식가격이 시가보다 종가가 낮은 경우를 말한다. 가격상승국면에서 전환점이 되는 시기이며 대체로 상승의 끝을 예고

낮의샛별(양선) : 반대로 주식가격이 시가보다 종가가 높은 경우를 말한다. 하락국면에서 전환점이 되는 시기이며 대체로 하락의 끝을 예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