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주식으로 하루에 60% 번 사람 있겠네. (저유가 수혜주 찾기)

뭐야 이거 무서워 ㅋㅋㅋㅋ

 

지금 사우디, 미국, 러시아 원유 감산 합의가 안되서 서로 증산하겠다고 원유 치킨 게임 시작되었는데, 그 덕분에 원유 지수 추종하는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상품이 대박 터졌다. 2x 배수라서 30% 상한가가 아니라 60% 상한가 적용되나보다. 물론 난 안샀음. ETF 상품 살줄도 모름

 

아무튼 우리 같은 개미들은 저유가 시대가 온듯하니, 저유가 수혜주를 찾아야지 싶다. 저유가 시작되면 정유주, 화학주는 스프레드 좁혀져서 이익 박살난다고 들었다. 

 

전통적인 저유가 수혜주는 항공주인데, 대한항공은 박터지게 경영권 다툼 중이라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에 수급 몰려서 폭탄돌리기 하고 있고,

 

LCC 대장주인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 하면서 소화시키느라 힘든 시기가 될거다.

 

아시아나항공 은 HDC현대산업개발 이 인수했는데 얘들이 항공사 경영해본적이 없어서 안정되려면 한참 걸릴거 같다. 게다가 모든 항공주를 불지옥으로 떨어뜨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올해 장사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그럼 지금처럼 코로나 테마주 장세에 저유가 수혜주는 무엇이 있을까?

 

항공주 쪽은 관광객 급감하면서 폭탄을 맞았지만, 반대로 택배주 유통주 해운주 쪽은 해외직구와 온라인 쇼핑몰 거래건수 증가로 수혜를 받고 있다. 택배운송업은 유류비 비중이 꽤 되는터라 저유가 수혜주이기도 하다. 대장주는 역시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주가가 요즘 좀 빠지기는 하는데, 저유가가 계속되면 실적은 반등하리라 예상해본다. 추측이 맞으면 조만간 저유가 수혜주 종목 리포트 나올듯 하다.

 

그리고 한진칼 피터지게 싸우는 가운데 한진 그룹 물류를 책임지는 주식회사 한진, 이 형들도 사업 전부가 택배, 항만 하역, 해운 물류 이쪽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름을 옴팡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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