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증시 대폭락, 그리고 2월의 마지막날 한국 증시 잡담

수타벅스 2020. 2.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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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하자니 미국 금요일 장 남은게 너무 무섭고,

그냥 보고 있자니 어차피 손절 매도는 안할거니 

딱히 할일이 없네요.

 

코로나 테마주라도 튀나 했더니

제가 들고 있는 코로나는 꿈쩍도 안하네요.

뭐 들고 있는지는 안알랴줌 ㅋㅋㅋㅋ

 

한국은 코로나 공포 & 글로벌 증시 폭락 공포 시너지인거 같긴 하구요.

신용 & 미수 쓴 형님들 곡소리가 아직 들리진 않으니 

하락 조정 초입으로 보입니다.

 

오늘 코스피 2천 찍으면 풀미수 가즈아ㅏㅏㅏ 개미들 있을텐데

그 개미들까지 갈아넣어서 반대매매 다음주에 터지면

그제서야 좀 조정 마무리가 되겠죠.

 

이성적으로는 다음주 수요일까진 쇼핑하지말고 참으라고 말하는데

hts 쳐다보고 있으니 그게 잘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심심한 금요일이될거 같습니다.

 

오늘이 2월의 마지막 영업일인데

올해는 1월 2월 모두 마이너스 마감이네요.

쩝.

 

ps)

하나금투 박문환 이사님 (샤프슈터)님 기고글에 따르면, 현재의 미국 증시 폭락은 코로나 공포보다는 민주당 경선에서 샌더스가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때문으로 바라보나 봅니다. 샌더스는 대표적인 극좌(?) 성향의 정치인이죠. 정치적인 취향을 떠나서, 낮은 확률로 샌더스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증시가 지금보다 20% 이상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민주당 경선 라이벌인 블룸버그가 워낙 말빨이 안좋고, 코로나 역병이 미국 전역을 덮치면 미국의 의료보험 체계에 대한 논쟁이 가속화될거고 샌더스가 더 힘을 받을 거라는 시나리오 입니다. 

 

샤프슈터님의 원문글 보러가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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