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에스티팜 신고가, 기관 폭풍 매수, 오늘 돌고 있는 글.

수타벅스 2020. 2.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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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스티팜 주가가 2.7만원 터치하고 기관 매수가 미친듯이 들어오면서 급증하고 있다. 뭔가 확실한 소스가 있는 모양이다. 뉴스를 봐도 확 땡기는건 없는데. 뭐지뭐지 하다가 에스티팜 찌라시 돌고 있는거 하나 받았다. 대충 요약하자면,

 

미국 증시가 요즘 폭락장인 가운데 Cocrystal Pharma(이하 코크리스탈) 주가가 2일만에 231% 급등했다. 코크리스탈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및 노로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도입 계약을 했는데 이걸 가지고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려는거고, 에스티팜이 코크리스탈 지분 0.2% (1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은 워낙 적으니 의미 없는데, 보통 에스티팜이 이런 지분 취득 계약을 하면, 해당 바이오주에서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원료 공급 계약을 같이 하는 편이라고 한다. 이걸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에스티팜 엮으면서 달리는게 아니냐는 시각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번에야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만 치료제는 올 겨울 쯤에나 나올테고, 매년 겨울이되면 신종플루, 겨울 독감처럼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위의 시나리오가 성공적으로 이어진다면 에스티팜의 안정적인 수익원이 확보되는 것이다. 

 

또 다른 내용도 돌고 있는데,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력에 있다. 글로벌 3위 수준의 케파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상위 3사의 생산량을 합쳐도 앞으로의 시장 요구량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 나눠 수주하더라도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어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것이라는 시나리오.

 

에스티팜은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 약효가 워낙 좋아서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생산량도 곤두박질치고 실적도 악화되었는데 2020년 하반기부터는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두 가지 소설 중에 생산량 관련 그림이 좀 더 마음에 든다. 안정적인 실적 관련 내용이라 기관들이 달라붙을법도 하고. 생산 관련이니 뭐 제대로된 계약 공시가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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