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넷마블, 웅진코웨이 사겠다! 웅진씽크빅 상한가

수타벅스 2019. 10. 11. 12:59
반응형


10일 오후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뛰어들겠다는 기사가 나왔다. 게임주 관심없는 사람들은 넷마블이 뭐하는 회사인지 의문을 가질만큼 뜬금없는 조합인데. 넷마블 측은 신사업 확장 측면에서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SK네트웍스 & 칼라일 연합, 중국 하이얼 컨소시엄 등이 코웨이 인수전 후보에 올랐는데 입찰에는 베인캐피탈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서 코웨이 똥값되나하는 부위기였는데. 본입찰에 뜬금 넷마블이 참여한 것이다. 

 


아니 근데 넷마블이 코웨이 인수자금 여력이 있나?? 넷마블 시가총액은 8조원 규모이고 상장한지 얼마되지 않은터라 보유현금은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다. 코웨이 정수기 렌탈 사업 자체가 현금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데 넷마블은 이에 대한 여력이 있다. 다만 온라인 게임 서비스업만 해온 넷마블이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오프라인 렌탈 서비스를 잘 운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웅진코웨이 재매각 예상액은 2조원 전후(웅진코웨이 지분 25.08%)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인수하는데 1조8900억원이 소요되었는데 이보다는 더 받겠다는 의지이다. 웅진그룹의 고혈을 짜내서 웅진코웨이를 인수했던터라 등골이 휘었던 웅진, 웅진씽크빅은 상한가로 내달렸다. 

 

* 아래를 눌러주시면 보유종목 상한가 확률 +1% 상승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