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OLED 장비 투자 수혜주 누구입니꽈아아아아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2019년 하반기부터 OLED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OLED 선두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함인데, 이에 따라 OLED 장비주 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OLED 부품주 중에서 대부분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OLED 장비 공급에 주력하고 있지만 몇몇 업체들은 양다리 혹은 문어발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공급량을 늘리면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중 중국 디스플레이 비중이 높은 업체가 엘아이에스 이다. 엘아이에스는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물량없이 중국향 사업만 진행하고 있어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증가에 가장 영향을 받는 종목이다.

엘아이에스는 레이저 커팅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2019년 하반기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엘아이에스의 고객사 매출 비중은 BOE 66%, LG디스플레이 17%, CVO 15%, 그외 2% 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상반기에 이미 2천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였고, 하반기에도 1000억원가량 신규 수주가 전망된다.

 

그외 에스에프에이, AP시스템 등도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 두 종목은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물량이 많아 삼성디스플레이 QLED 신규 투자가 지연되면서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업체들 뿐 아니라 원익IPS, 힘스 등도 중국발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에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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