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유한양행 쩜상. 1.7조원 규모 기술 수출 계약

수타벅스 2018. 11. 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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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1월5일 231000원 +29.78%


지난 주 3분기 실적 떡락으로 지옥행 급행열차를 탔던 유한양행이 말 그대로 지옥에서 돌아왔다. 1.7조원 규모의 수출 계약 발표가 뜨면서 월요일 쩜상. ㄷㄷㄷㄷ 이거 내부자들은 미리 다 알았을텐데 한미약품 급 개이득본 사람들 있지 않았을까 (아무 근거 없는 뇌피셜임)


유한양행은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 바이오테크에 1조4천억원 (12억5500만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라이선스아웃)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EGFR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성분명:YH25448) 이다. 


총 기술수출금액 12억5500만달러 중 계약금은 5000만달러(559억원) 이고. 개발, 허가,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로 12억 500만 달러를 유한양행은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추가 확보하는 계약이다.


수익 자체는 장기간에 걸쳐 분할 인식되겠지만, 시총 2.5조원짜리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에 불과했음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호재이다. 다만 단기 급등이라 오늘 기관들은 올매도 분위기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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