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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8월7일 112000원 -2.18%
SPC삼립 모그룹인 SPC그룹의 회장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 대마초 혐의로 구속되었다. 액상 대마를 외국에서 밀반입, 흡연한 혐의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제빵업계 1위 그룹이다.
허희수 부사장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으로 쉑쉑버거 브랜드 국내 진출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SPC그룹은 허희수 부사장을 모든 그룹 내 보직에서 해임하고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재벌 그룹 후계자를 그룹에서 완전히 배제할런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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