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엘비세미콘 상한가, 반도체 본업보다 알짜배기 부업이 대박?

수타벅스 2018. 5. 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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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 5월24일 3510원 +30.00%


반도체 장비주 엘비세미콘이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일 거래량이 1-20만주 남짓한 종목인데 그제부터 거래량이 요동치더니 오늘은 오전에만 2천만주 거래량이 터져버렸다. 작년 실적도 무난하게 나왔는데도 올초부터 계속 흘러내리더니만, 결국 갈 종목은 가는거냐?


근데 이렇게 거래량 미친듯이 날리는데도 상한가 잠그는 종목은 형님들 종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때, 단순히 실적 모멘텀만은 아니지 싶다. 딱히 추천 리포트도 없고...


아!? 기사를 열심히 검색하니 엘비세미콘 관계사 LB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타났다. 역시 이번에도 본업보다는 떡밥 이슈가 주가를 이끄는구나. LB인베스트먼트의 빅히트엔터 보유지분은 10% 남짓이고, LB인베스트먼트는 엘비세미콘 100% 자회사이다. 빅히트엔터가 최근 넷마블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8천억원 정도로 평가받았으니, 보유지분 가치는 8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 주요 주주는  방시혁 대표와 넷마블, LB인베스트먼트, 중국의 레전드캐피탈 등이다. SV인베스트먼트는올 초 지분을 넷마블에게 전량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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