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17년만에 삼성전자에 장비 재공급?

 

 

주성엔지니어링 4월20일 10900원 +3.81%

 

주로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해외 공급선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반도체, OLED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이 17년만에 삼성전자에 장비 공급 재개를 추진한다. 2001년 삼성과의 거래가 끊어지면서 회사의 존립 위기까지 처했었다.

 

그간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살아남아왔는데. 이번에 정부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비율을 높이라는 무언의 압박(?)이 진행되면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부품 성능 테스트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쪽에 성능 평가를 지원했다 한다.

 

이걸 통과하면 납품할 성능 기준은 통과하게 되는 것이라고. 그렇다고 납품한다 말할수는 없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 패널을 구입하는 등 기업간의 교차구매가 활발해지는 추세라 공급선확대의 청신호라 볼 수 있다.

 

뉴스 덕분인지 주성엔지니어링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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