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박근혜 재판에서 삼성 뇌물 무죄받은날, 삼성증권 110조원 배당오류 터졌다!?

수타벅스 2018. 4. 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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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4월6일 38350원 -1.29%


아니 왜 하필 오늘!!?? 너무 등골이 싸~하지 않나? 박근혜로 실검이 도배되어야할 날에 삼성증권 배당지급 전산오류 사태가 터지면서 이슈를 물타기 하고 있다. 박근혜 24년 받은거야 다들 주목하는 포인트일테지만, 그 중 18건의 죄목 중에 무죄처리된 2건이 삼성 뇌물 혐의 건이다. 딱 이렇게 삼성 무죄받는날 삼성증권이 모두의 시선을 가져갔다. 


담당 직원이 우리사주 배당금 지급을 하면서 예를들어 5만원 배당금 입금해야하는걸 5만주 주식배당 버튼을 눌러버렸다고 한다. (삼성증권 측의 설명임) 이걸 잽싸게 몇몇 직원이 시장에 수백만주를 내다 팔면서 삼성증권 시세는 장중 -12% 가량 급락하였다가 오후되면서 삼성증권 측에서 직원 공지(시스템 오류니까 내다 판 사람들은 되사라!) 와 자체적으로 시장 매물을 회수하면서 2거래일 후 결제 디폴트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여기서 몇 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네티즌들도 비슷하게 의문갖는 포인트)


1) 우리사주라면 증권사 직원들일텐데 그걸 내다 팔아도 뻔히 시스템 오류인게 인지되는 (=악의적인) 매도이므로 결국 다 소송이니 뭐니해서 회수당한다. 악의적인 매도는 회사 짤리고 돈도 빼았길텐데 그걸 내다 팔았다고??


2) 금융권 IT 작업한 개발자들의 제보들이 나오고 있는데, 금융회사 IT 시스템이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보유량이 없는데 이체하는 것 따위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삼성증권 정도의 S급 회사가 그런 구멍이 있다면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필요할 정도로 뜬금없는 일이라고 한다.


3) 이건 단순한 소설급 의문이지만, 왜 하필, 박근혜 재판 선고일에, 18개 죄목 중 딱 2개 무죄인, 삼성 뇌물이 무죄받는 그 날 삼성증권 배당 전산 오류가 터졌을까? 삐딱한 시선으로 난 바라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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