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파견되어 전투 중인 러시아 용병 집단 바그너 그룹이 군대를 돌려 러시아로 진입 중이라고 함.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처럼 군사 쿠테타가 발발 했다고 보면됨.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핵심은 러시아 최대 군사 조직 바그너 그룹이 푸틴과 등을 돌리고 모스크바로 진격 중이라는 것. 그리고 바그너가 회군 중인거랑 별개로 러시아 국방부 본부에 러시아 특수부대가 돌입해서 점거했다는 소식도 올라옴. 근데 얘들이 푸틴이랑 바그너 그룹 중 어느 쪽 편인지 아직 확인 안되었다고 함. 이에 따라 러시아 쪽 밀리터리 SNS 등에서는 백조의 호수가 올라오고 있다고 함. 뜬금 백조의 호수는 뭐냐 하겠는데 러시아 전통(?)에 따라 국가 수장이 사망 시 국영 방송에서 백조의 호수 발레 방송을 송출하곤 했다고 함.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