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스턴에 있는 셰일 오일 업체 다이아몬드 오프쇼어 드릴링 (Diamond Offshore Drilling) 이 파산 보호 신청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다이아몬드 오프쇼어는 2019년 기준 자산 58억달러, 부채 26억달러, 보유 현금 4억3천만달러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 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Diamond Offshore Drilling Inc NYSE: DO 다이아몬드 오프쇼어는 2019년 실적은 매출액 9억8천만달러, 영업적자 3억5700만달러로 회복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WTI 원유 선물 5월말 만기 시점에 1배럴에 -37달러를 기록하는 등 충격적인 유가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 셰일 업체들의 파산 소식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셰일 업체 누가 살아남을까?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