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가는 다있소 마트에 2천원짜리 먼지제거제 상품이 있다고 한다. 전자제품이나 키보드 등에 분사해서 먼지 제거하는 상품인데. 이런 스프레이 상품들이 그러하듯 가스가 충전되어 있고 이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까지 되어 있다. 근데 이걸! 쳐마시고! 흡입하고! 마약처럼 환각 작용을 느끼는 용도로 사용하는 인간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 제품에 포함된 LPG 가스 때문인데, 그냥 쉽게 생각해서 90년대 부탄가스나 본드 불고 뿅가네 이러고 놀던 동네 양아치들 상황이라고 보면된다. 이 먼지제거제의 은밀한 활용법이 암암리에 퍼지면서 마약쟁이들이 펜타닐 등 마약보다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각제로 인기였다고. 문득 요즘은 왜 부탄가스 쳐마시는 놈들이 없나 신기했는데 정부에서 부탄가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