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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사태 2

1조3천억 환매 중단, 홍콩계 젠투파트너스. 신한 키움 등 물렸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이 1조3천억원어치나 판매한 홍콩계 사모펀드 젠투파트너스의 펀드가 환매 중단 통보를 받았다 신한금투 3990억원, 키움증권 2625억원, 삼성증권 1400억원, 우리은행 902억원, 하나은행 421억원, 한국투자증권 178억원 등이 판매되어 총 1.3조원 규모이다. 최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처럼 금융 사기 사건까지는 아닌거 같고, 운용사의 보유 자산이 일정 규모 이하로 떨어지면 자금을 빌려준 금융사가 대출을 회수해버리는 '트리거 조항'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젠투파트너스가 만기가 가까운 펀드 환매가 진행되면 총 자산 규모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버리면서 금융사들의 자금 회수가 발동하는 것이다. 젠투파트너스 쪽으로서는 펀드 전체가 연쇄 폭발할 것인가, 일부 환매를 배째라할 ..

재테크 2020.07.06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모든게 완벽했다?

라임 펀드 부실 사건에 이어 요즘 금융 사건 사고가 줄을 잇는데, 최근 발생한 5천억원대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태가 희대의 사기 사건에다가 권력형 게이트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나온 주요 내용) -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매출 채권에 투자하는 만기 1년 이하의 '아주 안전한' 상품이라고 은행, 증권사 등에게 설명하고 판매 - 지난 3년간 2조원 넘게 투자금 확보. 1조5천억원은 환매가 정상 진행되고 - 실제로는 부실 기업에 투자하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돌려막기 실패하여 환매 중단 터짐. 환매 중단 금액 5200억원 정도 - 기관들이 투자 과정에서 예탁결제원 명의의 '펀드내역서'까지 확인했는데 이것도 서류가 날조된 것이었음. 부살 자산에 투자한 것인데 공공기관 매출..

재테크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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