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IT공대, 한국에 3천억원 기부한 사연은? #미국주식 CPNG

 

세계 대학 랭킹 1위를 찍고 있는 미국 MIT 공대가 기부금을 굴리고 있는데, 이 중에 3천억원 가량을 한국인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최근에서야 확인 되었다. 미국은 대규모로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13F 투자보고서를 제출 받는데, 2021년 4분기 보고서에서 확인된 것이다. 그렇다면 MIT공대는 왜 뜬금없이 한국에 3천억원을 기부했을까?

 

이 사연의 내막은 이러하다.

 

MIT에서 2021년 4분기에 모 회사의 주식을 약 6천억원 가량 매수했다. MIT 공대 에서 운용하는 기부금 자산의 60% 가량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이다. 이걸 한 종목에 몰빵한 것이다. 근데 이 회사 주식이 최근까지 -50% 이상 급락했다. 이러면서 3천억원이 날라가게 되었는데... 아니 무슨 #개잡주 투자했길래 이런가 싶었지만 이 회사는 바로 한국에서 이커머스 사업을 하는 쿠팡 CPNG 이다.

 

MIT 기부금 >>> 쿠팡 지분 매입 >>> 쿠팡 떡락

 

 

 

 

Coupang, Inc. (CPNG)

 

쿠팡 주가 떡락 이유는 당연히 실적이 똥망이라 그런데... 실적이 똥망인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물건을 싸게 팔고, 무료 배송하고 ... 즉, 한국인들에게 자선사업(?)을 해서 그렇다. 결과적으로 MIT 공대의 기부금은 진짜로 한국인들에게 기부한 결과가 되었다.

 

MIT 공대 뿐 아니다. 워싱턴대 대학 자금도 쿠팡에 탈탈 털렸고, 빌게이츠로 유명한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도 35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가 2500억원을 털렸다고 한다.

 

 

 

 

아니 주갤형들조차도 쿠팡 상장하면 유사 스캠 될거란걸 뻔히 예상했는데... 이걸 K 아마존이라고 버거형들은 몰빵 해꾸나 -_-a

 

쿠팡 주가 바닥은 아직도 확인이 안되었다.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치킨게임은 계속되고 있고, 쿠팡은 현찰이 꾸준히 필요하다. 이걸 미국 증시에서 쿠팡 유상증자를 통해 버거형들 달러를 뜯어다가 한국으로 송금하고 있다. 버거형들의 한국 기부 행렬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미국주식

#해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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