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영증권 박소연] 12월 넷째주 증시전망 : 비가 올 땐 피해가자.

수타벅스 2021. 12.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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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FOMC 회의는 우려보단 괜찮았다는 평이 다수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점도표를 보며 상당히 찜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23년~24년의 경우 이상하리만치 점들이 벌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해석을 해보자면 한 그룹은 2023년에도 4번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것 같고, 다른 한 그룹은 2023년에는 1~2번 정도 인상의 완만한 대응으로 가자고 주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향후 인플레 압력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을 주문한 인사들이 꽤 많았다는 의미입니다. 나중에 회의록이 나와보면 좀 더 확실해지겠지만, 현재 시장의 예상보다 긴축의 속도/강도가 훨씬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4년에는 테이퍼링에 1년, 최초 기준금리 인상까지 1년이 걸렸고, QT까지 가는데 4년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매우 압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시 비를 피해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출처: 신영증권 박소연 텔레그램

 

#국내주식

#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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