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테슬라 주가가 레알 미쳤다. 기관들의 목표가를 비웃으며 6일 나스닥 증시에서 하루 13.5% 급등하며 1371.58 달러를 찍었다. 5일만에 40% 가량 급등했다.
Tesla, Inc. (TSLA)
최근 나스닥이 S&P500 지수보다 더 오르는건 테슬라 영향이라고 봐도 된다. 테슬라는 아직 이익이 낮아서 S&P500 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한다. 근데 4분기 연속 흑자 가능성이 커지면서 조만간 S&P5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들이 유입되면서 추가적인 테슬라 주가 상승을 끌어낼 수도 있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M A G A 로 부를게 아니라 이젠 M A G A T (테슬라) 으로 불러야는거 아니냐는 말들도 많이 들려온다. 테슬라가 전기차 업계의 애플이 될지, 천조국의 새롬기술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터다.
하지만 이와 같은 랠리가 일시적인 이벤트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기관 전문가들의 테슬라 목표 주가 평균치는 774.98 달러에 불과하다. 테슬라의 전기차 2분기 인도 물량이 기관 추정치를 훌쩍 넘긴 했지만 여전히 10만대도 채 되지 않는다. 테슬라 시가 총액은 2542억달러에 달한다.
테슬라에서는 최근 숏쟁이들을 조롱하는 의미의 공식 숏팬츠를 출시했다. 가격이 좀 쎄지만 테슬라 팬들이라면 소장하고 싶을만해 보인다.
테슬라 숏팬츠 69.420 달러
관련 링크 https://shop.tesla.com/product/tesla-short-shorts?sku=8529140-0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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