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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모르고 내리꽂던 한국전력 주가가 뜬금 급등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럽, 미국 등으로 대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 폭락에 경기 방어주 개념으로 급등인가 했는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조금 다르다.
2018년, 2019년 한국전력 적자 대부분이 원전 가동률은 낮고, 화력발전으로 전력 생산하면서 원가비용이 급등한 탓이 컸다. 어차피 전기요금은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용을 낮춰야하는 형편인데,
최근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치킨게임이 시작되면서 WTI 유가가격이 수년내 최저점으로 추락했다. 이처럼 저유가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서 한국전력의 실적은 큰 폭의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KB증권 분석에 따르면 연평균 두바이유가 47.37달러까지 하락하여 유지될 경우 한국전력 영업이익은 1조 1천억원 개선 효과가 있다. 지난 주말 두바이유는 배럴당 48.37 달러까지 빠졌다.
전력 생산 원료를 수입해야하는 한국전력으로서는 원달러 환율도 중요한데,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한국전력 영업이익은 1335억원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환율이 1200원 근접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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